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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임동원의 이코노믹스] 한국 연간 가업상속 76건, 독일은 1만2513건
━ 장수기업 가로막는 가업상속공제 그래픽=최종윤 yanjj@joongang.co.kr 최대 65%에 달하는 상속세 부담과 까다로운 가업상속공제가 한국 기업의 숨통을 조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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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·돈·기업 한국 떠난다] 가업상속공제가 오히려 족쇄…적자 나도 폐업 못하고 직원 못 줄여
효성은 베트남 동나이성 연짝 공단에 베트남법인과 동나이법인을 두고 있다. 축구장 90개 크기인 120만㎡ 부지에서 스판덱스·타 이어코드·스틸코드 등 핵심 제품을 생산한다. 효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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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미래 불안감 드러낸 ‘문전성시 이민 설명회’
한국인이 지난해 신청한 말레이시아 10년 장기비자가 전년보다 배로 껑충 뛴 1500건에 달한다는 중앙일보 보도(10월 14일자 1면)는 충격적이다. 또 6억원이 필요한 미국 이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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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주들에게도 증여하려는 할아버지의 깊은 뜻은
━ [더,오래] 최용준의 절세의 기술(48) 현 씨는 얼마 전 미성년자에게 증여되는 금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기사를 보고 평소 지인들이 손주 증여가 좋은 절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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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0억 부자, 年 1억 저축···종잣돈 9억 중 절반은 부동산 투자
금융자산을 10억원 이상 보유한 한국의 부자가 32만명을 넘어섰다. 이들은 자산의 절반 이상을 부동산에 투자하고 있었다. 장기적으로 돈 벌 곳도 부동산으로 봤다. 향후 3대 유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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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0억 부자는 매년 1억씩 저축, 종잣돈 9억원으로 빌딩 쇼핑
[중앙포토] 금융자산을 10억원 이상 보유한 한국의 부자가 32만명을 넘어섰다. 이들은 자산의 절반 이상을 부동산에 투자하고 있었다. 장기적으로 돈 벌 곳도 부동산으로 봤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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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피스텔 덮친 공시가 폭탄…강남 보유세 750만→1080만원
[안장원의 부동산 노트] 국내 최고급 오피스텔의 하나인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피엔폴루스. 지난 3월 65억원에 거래된 전용 316㎡의 보유세 과세 기준 금액이 20억원(시가표준액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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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장섭의 이코노믹스] 세계 최고 65% 상속세율, 한국 기업 명줄 다 끊는다
━ 전문경영체제에 대한 오해와 진실 그래픽=최종윤 yanjj@joongang.co.kr 한국은 ‘상속금지법’이라 할 정도로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상속 규제를 시행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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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차등의결권 도입해 우리 기업들 보호해야" 제조업 강국 토론회
조세일보 토론회. 적대적 M&A로부터 우리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‘차등의결권제’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. 아울러 가업상속공제와 관련한 제한을 더 풀고, 65%까지 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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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계 “공익법인 상속세 줄여야”…정부 "총수 지배력 수단"
기업이 공익법인에 출연한 주식의 상속세 면세 범위를 현재의 4배까지 높이자는 제안이 나왔다. 공익재단을 통한 대기업 오너의 기업 지배력 확대를 부정적으로 보는 현 정부와 달리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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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보복, 경기침체 대응…줄였던 대기업 세혜택 늘렸다
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으로 대기업의 세금을 줄여주는 쪽으로 세법을 개정한다.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해 대기업의 투자를 유도하고,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비해 연구개발(R&D)을 촉진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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증세가 대기업 투자 발목 잡자…文정부 첫 세금 줄여준다
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으로 대기업의 세금을 줄여주는 쪽으로 세법을 개정한다.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해 대기업의 투자를 유도하고,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비해 연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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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코노미스트] 한국도 ‘대폐업 시대’ 맞나 … 높은 상속세 장벽 “부동산이나 살 걸”
중견기업 85% “승계 계획도 못 잡아”… “과표구간 넓히고 사후관리 요건 완화” 필요 경기에 ‘10년 주기설’이 있듯 기업에 ‘30년 수명설’이 있다. 대개 창업자의 은퇴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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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견·중기 상속세 장벽에 한국도 ‘폐업 시대’ 먹구름
대기업에 섬유 원단을 납품하는 중소기업의 박모(72) 대표는 요즘 부쩍 자책하는 일이 많아졌다. 1997년 외환위기 당시 회사를 살리기 위해 사재를 털어 넣을 게 아니라, 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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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기업 후계자 없어 문 닫으면 국가 경제에도 악영향”
미야케 스구루 “기업은 후계자 없이 기술 경쟁력을 이어갈 수 없다.” 미야케 스구루(三宅卓 ·사진) ‘니혼M&A센터’ 대표는 최근 중앙SUNDAY와의 인터뷰에서 “후계자 부재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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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업승계 힘드시죠, 컨설팅 뛰어든 증권사
부산에서 30년 넘게 요트 회사에 돛을 납품해온 A사의 김모(65) 대표는 요즘 고민이 많다. 평생을 사업에만 몰두하다 보니 가업승계에 대한 준비를 제대로 못해서다. 그러다 회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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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·싱가포르행 끌리는 부자들
지난 15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미국 투자이민 설명회. 미국 영주권에 관심 있는 30여명만 초청했다.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온 가족부터 머리가 희끗희끗한 70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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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국 떠나고 싶다”…부자들의 이민 티켓은 ‘미국과 싱가포르’
최근 고액 자산가들 사이에서 이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. 주말마다 서울 곳곳에서는 투자 이민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. [연합뉴스] 지난 15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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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업상속 족쇄 완화했지만…재계선 “실효세율 낮춰달라”
기업상속 지원세제 개편 방안을 위한 당정 협의가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.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·조정식 정책위의장, 홍남기 부총리(왼쪽부터)가 대화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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黨·政, 가업상속 공제 문턱 낮춘다…경영계, "실효세율 낮춰야"
플라스틱 용기 제조업체 A사 김모(72) 사장은 요즘 고민이 많다. 40년 가까이 운영해 온 회사를 자식에게 물려줄 방법이 마땅치 않아서다. 마케팅을 전공한 장남은 유통업을 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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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경식 경총 회장 “기업 상속은 ‘부의 세습’ 아니야”
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이 28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‘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속세제 개선 토론회’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손경식 한국경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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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속공제 있으나 마나...독일 기업 2만개 혜택 보는데 한국은 200개
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(오른쪽)이 28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'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속세제 개선 토론회'에서 이성봉 서울여대 교수의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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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한국 성장동력의 아킬레스건 ‘상속세 쇼크’
■ 사모펀드 공격 받는 한진 비롯해 삼성·현대차도 ‘상속의 덫’에 걸려 ■ 스웨덴 발렌베리와 인도 타타, 공익재단 통해 소유·경영권·존경 확보 ■ 상속세 유지와 인하 논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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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코노미스트] 억대연봉자도 부러운 상속과 증여
노동소득의 규모와 기간의 한계… 경제력 대물림 영향력 갈수록 커져 최근 보건사회연구원은 ‘청년층의 경제적 자립과 이성교제에 관한 한일 비교연구’라는 보고서에서 미혼율을 자세히